귀농귀촌 썸네일형 리스트형 사과 조기낙과 예방 사과 조기낙과란 개화 후 1~2개월 동안 유과기에 일어나는 생리적 낙과를 말한다. 2018년 5월말~6월초 조기낙과가 이례적으로 많이 발생해 사과농가들의 피해가 적지 않았다. 강인규 경북대학교 원예과학과 교수(경북 사과산학연협력단장)가 농촌진흥청의 지원을 받아 2018년 사과 조기낙과의 원인을 구명하고 농가에서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매뉴얼을 최근 정립해 발표했다. ◆지난해(2018년) 대규모 조기낙과 원인은 ‘개화기 전후 저온’과 ‘잦은 강우로 인한 일조 부족’이 대규모 조기낙과를 유발한 원인이라고 추정했다. 2018년 조기낙과가 많이 발생한 경북 문경, 경남 밀양·거창의 최근 5년간(2014~2018년) 기상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개화기 전후(3~5월)로 영하의 온도가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비가 자.. 더보기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MSY 높이는 방법 MSY는 어미돼지 한 마리당 연간 새끼돼지 출하 마릿수를 숫자로 나타낸 것이다. 대한한돈협회 발표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MSY와 같은 주요 생산성 지표가 양돈 선진국 대비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가소득을 높이려면 MSY 향상은 필수이다. 어미돼지 마릿수가 동일할 경우 농장 수익성은 MSY에 따라 크게 달라지기 때문이다. 더욱이 지육단가가 낮은 상황에서는 MSY가 낮은 농가는 소득에 커다란 타격을 입게 된다. 현재 상황은 한국 축산경제연구원의 분석 결과를 보면 지육 가격이 1㎏당 4300원 이하일 때 MSY 15 이하 농가는 현상 유지가 힘들다. 2018년 12월 넷째 주 돼지고기 지육 가격은 3127원이었다. 2017년 국내 MSY는 17.8에 불과했다. 덴마크(31.3)·네덜란드(28.8) 등.. 더보기 귀농인의 집 가족단위 귀농인의 집 이용하는 방법 2019년부터 시행하는 귀농·귀촌 정책 개선내용 ◎ 정착 지원확대 2019년에 ‘귀농인의 집’ 70곳을 추가 조성한다. 귀농인의 집은 귀농인이 거주지역을 옮기기 전에 임시거처로 지내면서 영농활동 등을 해볼 수 있는 곳이다. 월 10만~30만원, 하루 1만~3만원으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2018년 기준 전국에 275곳이 있으며 내년엔 345곳으로 늘어난다. 귀농인의 집을 이용할 수 있는 최대 기간도 1년에서 1년3개월로 확대된다. 지방자치단체의 귀농인의 집 관리기간 또한 현행 5년에서 7년으로 늘어난다. 가족단위로 귀농을 체험할 수 있는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도 2019년 3월 경북 영천에 새로 준공한다. 현재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는 강원 홍천, 충북 제천, 충남 금산, 전북 고창, 전남 구례,.. 더보기 버섯종균생산업자 자격 취득 조건 버섯종균생산업자 자격 취득 조건이 완화되었습니다. 산림청은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18일 개정·공포했습니다. 그동안 농업분야 특성화고를 졸업한 뒤 버섯종균생산업자 자격을 취득하려면 버섯종균제조업무에 7년 이상 종사해야 했지만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최소 종사기간이 5년으로 줄었습니다. 산림청은 2014년 9월 농업분야 특성화고의 임업과 계열을 졸업하고 종묘생산업자로 등록하려는 경우 해당 분야 종사기간을 5년에서 2년으로 완화한 바 있다. 그러나 당시 버섯종균생산업자는 높은 기술 수준이 있어야 한다며 완화 대상에서 제외했었다. 산림청은 “현재 28명에 불과한 버섯종균생산업자의 등록을 촉진하고 창업을 유도하기 위해 버섯종균생산업의 시설기준을 낮추는 등 지속해서 규제를 완화할 계획”이.. 더보기 식용란선별포장업 식용란선별포장업이란? 달걀을 전문적으로 선별·세척·건조·살균·검란·포장하는 일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017년 농약 잔류허용기준(MRL) 초과 달걀(일명 살충제 성분 검출 달걀) 파동의 후속 안전대책으로 축산물위생관리법을 개정해 만든 제도다. 식용란선별포장업을 하려면 반드시 시·도지사의 허가를 받아야 하는데 현재 준비상황이 여의치 않아 내년에 당장 시행되기에는 보완해야할 점들이 있다. 식용란선별포장업은 2017년 4월 시행될 예정이었다가 1년 유예됐다. 일례로 전북도에서 하루에 생산되는 달걀은 280만개에 달하는데, 현재 허가를 받은 도내 식용란선별포장업소는 2곳뿐이다. 국내 달걀 생산량의 절반가량이 가정용으로 판매되는 점을 감안할 때, 전북지역 식용란선별포장업소들이 적어도 하루에 달걀 140만개를 처.. 더보기 배 경락가격 잘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배는 달고 시원한 과즙과 아삭아삭 씹는 맛이 일품인 과일이다. 음식재료부터 제사문화에 이르기까지 오랜 시간 동안 뭇사람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사과와 더불어 명절을 상징하는 과일로 손꼽힌다. 실제로 배는 매년 설(1~2월)과 추석(9~10월)에 소비되는 비중이 크다.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을 기준으로 살펴봐도 연간 출하량 가운데 60% 이상이 명절에 쏠려 있다. 경매장에서 이뤄지는 경쟁이 만만찮다는 뜻이다. ◆맛·식감이 최우선 평가요소=배는 달콤한 맛을 최대한 끌어올려야 제값을 받는다. 보통 당도는 12.5브릭스(Brix)를 기준으로 삼는다. 14브릭스가 넘어가면 시장에서도 ‘고당도 배’로 여겨진다. 당연히 경락값도 껑충 뛰어오른다. 농협가락공판장 경매사는 “몇몇 중도매인은 당도가 높은 배에 집중적으.. 더보기 귀농시 작목 선정 방법 작목 선택 요령 작목의 특성을 살펴봐야 합니다. 잎채소류는 씨앗이나 모종을 심은 후 1~3개월 이내에 수확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수확기간은 3~6개월입니다. 상추·부추·깻잎 등의 채소류가 이에 해당합니다. 시금치·취나물 등은 뿌리째 수확하는 작목이라 조금 다릅니다. 시설재배가 일반적인 잎채소류는 농사에 실패하더라도 몇개월이면 복구할 수 있어 경제적 타격을 덜 받는 작목입니다. 대신 노동력이 많이 필요합니다. 대체로 가격이 높지 않아 큰 수익이 나지는 않지만 자금 회전과 소비도 빠른 편입니다. 큰 자본 없이 꾸준한 노동력을 투입해 비교적 빠른 소득 창출을 원하는 분들이 눈여겨보면 좋을 듯합니다. 뿌리채소류는 파종 후 수확까지 대개 3~6개월이 걸리며 일년에 한번 정도 수확합니다. 감자·무·고구마·당근·연.. 더보기 겨울철 주요 가축질병 예방 요령 겨울이 되면 사람뿐 아니라 가축의 면역력도 떨어지는 시기다. 질병예방 요령을 알아보자. ◆소=소는 일반적으로 더위보다 추위에 강하지만 송아지는 10℃ 이하로 내려가면 스트레스가 심해진다. 특히 겨울철엔 로타바이러스·코로나바이러스·대장균 등에 의해 설사병이 발생할 가능성이 큰 만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예방백신을 분만 전 어미소에게 주사하거나 갓 태어난 송아지에게 먹이는 것이 바람직하다. 설사병에 걸린 소의 변에는 다량의 바이러스가 존재하므로 발병 즉시 격리한다. 호흡기 질병 위험도 커진다. 전염성비기관염·바이러스성설사증·파라인플루엔자·합포체성폐렴 등은 바이러스 감염으로, 파스튜렐라성폐렴·헤모필루스감염증 등은 세균 감염으로 발병한다. 콧등이 건조해지고 투명한 콧물이 나오다 농이 섞인 점액성 콧물로 변하.. 더보기 이전 1 ··· 6 7 8 9 10 1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