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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MSY 높이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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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Y는  어미돼지 한 마리당 연간 새끼돼지 출하 마릿수를 숫자로 나타낸 것이다.

 

대한한돈협회 발표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MSY와 같은 주요 생산성 지표가 양돈 선진국 대비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가소득을 높이려면 MSY 향상은 필수이다. 어미돼지 마릿수가 동일할 경우 농장 수익성은 MSY에 따라 크게 달라지기 때문이다. 더욱이 지육단가가 낮은 상황에서는 MSY가 낮은 농가는 소득에 커다란 타격을 입게 된다.

 

현재 상황은 한국 축산경제연구원의 분석 결과를 보면 지육 가격이 1㎏당 4300원 이하일 때 MSY 15 이하 농가는 현상 유지가 힘들다. 2018년 12월 넷째 주 돼지고기 지육 가격은 3127원이었다.

2017년 국내 MSY는 17.8에 불과했다. 덴마크(31.3)·네덜란드(28.8) 등 양돈 선진국은 물론 미국(24.2)·브라질(26.3)에 비해서도 크게 뒤처지는 수준이다.

 

우리나라는 MSY가 전년 대비 하락하거나 정체하는 경향을 보여 우려를 더하고 있다. 실제로 2014년 국내 MSY는 18이었으나 2015년에는 17.9, 2017년엔 17.8이었다.

축산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우리나라  상위 10% 농가의 MSY는 선진국 수준인 23.9에 달하는 만큼 전체 성적을 끌어올리려면 중·하위 농가의 생산성 향상이 매우 중요하다고 한다. 국내 하위 10% 농가의 MSY는 12.8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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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대책으로는  MSY 향상을 위한 연구와 교육이 필수적이며, 특히 중소규모 농가들을 대상으로 한 MSY 향상 컨설팅이 대폭 확충돼야 한다. 한돈자조금사업 등을 통해 생산성 향상을 위한 컨설팅 사업을 늘려 하위 농가들의 소득증대에도 힘을 기울여야 한다.

 

또한, 양돈농가에 만연한 소모성 질병에 대한 대책도 필요하다. 산자수를 늘리는 것만큼 육성률을 끌어올리는 것 역시 MSY 향상에 중요해서다. 돼지 유행성 설사병(PED)·돼지 생식기 호흡기 증후군(PRRS) 등 생산성에 치명적인 질병 발병률이 높은데도 국산화된 백신이 적고 농가의 방역의식도 낮고 더불어 질병으로 인한 폐사율을 줄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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