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 주아재배, 종구비를 줄이고 수량성은 높이고

마늘 주아재배, 종구비를 줄이고 수량성은 높이고

출처:국립원예특작과학원 채소과

 

주아 재배란 ?  
 

(필요성) 주아는 인편과 달리 바이러스 감염 밀도가 낮고, 한해   재배로 대량의 통마늘을 수확하여 그 다음해엔 씨마늘로 사용   가능한 구마늘을 수확할 수 있음 
 

(방  법) 마늘종을 뽑지 않고 키우면 끝부분에 작은 마늘 주아가50~100여개 달림 → 가을에 심어 다음해 50원짜리 만한 둥근통마늘을 수확 → 통마늘을 다시 심어 키우면 일반 구 마늘 수확가능  
 

(장단점) 통마늘을 얻는데 일 년이라는 시간이 소요되지만, 해마다 주아재배를 이어서 하게 되면 첫 해를 제외하고 해마다 씨마늘로 사용 가능한 구마늘을 수확할 수 있음
  ※ 마늘 생산비의 약 35%를 차지하는 종구비를 절약, 바이러스 감염 밀도 감소로 수량성 약 15%까지 올릴 수 있음

 
 재배기술  
 

 (수 확) 구마늘 수확 직전 또는 동시에 마늘종과 함께 주아를 채취하여 양파망 등에 넣어 파종기까지 통풍이 잘되게 음건해 줌  
 

(정 식) 일정한 크기의 튼실한 주아만 선별하여 소독 후 파종, 주아 5~10개씩 심어주며, 이 후의 재배관리는 일반 마늘재배와 동일함

<대서> 주아재배 사례
첫해 주대에 매달린 총포(원주아)를 통째로 심는 게 아니라 이를 해체한 뒤 개별주아를 하나씩 선별하는 방식을 택하고(총포를 해체하는 과정에 노동력이 많이 들어 일반농가들은 기피하는 방식)
이후 개별주아를 체로 걸러 크기와 무게별로 나름의 등급을 매긴다.  크기 기준으로 가장 굵은 주아는 1번,
그보다 작은 것은 2번, 다음은 3번으로 구분해놓고 하나씩 심는다. 3번 기준에도 미치지 못하는 주아는 심지 않는다. 1번주아를 많이 만들어내는 방법은 마늘을 캔 뒤에도 줄기를 자르지 않고 놔둬 구와 줄기에 있는 영양분을 주아가 크는 데 이용하는 게 비법이다.

 

 

올바른 마늘 복용법

마늘효능을 보면 마늘은 따뜻하고 매운 성질을 가지고 있어 사상체질중 속이 냉한 소음인에게는 좋은 영약이지만 비장과 위장에 열이 많은 소양인이 과다섭취하면 심한 구토증세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흑마늘, 흑마늘즙,마늘쫑,마늘장아치, 통마늘 등 다양한 형태로 섭취하는데, 특히 흑마늘은 효능 면에서 아주 탁월하다고 합니다

 

매일 먹을 것
마늘은 섭취 후 6～12시간에 효과가 나타나고 1～2일에 최고가 되며, 2일째부터 점점 하강하기 시작합니다. 마늘을 매일 먹어줌으로써 지속적인 효과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공복에 너무 많이 먹지 말 것
과식은 절대 금물입니다. 공복에 드시면 알리신의 영향으로 사람에 따라 위가 쓰리거나 설사나 복통이 있을 수 있으므로 항상 식사와 같이 또는 식후에 드시고 그리고 적정량을 복용해야 합니다.

 

자기 몸에 맞는 적당한량의 표준을 알아둘 것
평균적인 크기의 마늘(10g정도)을 보통 하루에 생마늘 3쪽, 익힌마늘 6쪽 섭취하는 것이 성인의 적량입니다. 이 양을 기준으로 본인에 맞게 섭취량을 조절하면 됩니다.

몸의 컨디션에 맞추어 먹을 것
마늘의 주요성분인 알리신은 자극이 대단히 강합니다. 자신의 평소체력이나 약점, 또는 먹을 때의 몸 컨디션을 배려하여 섭취량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극과 냄새를 줄일 것
냄새를 없애려면 마늘을 먹은 후 차나 우유를 마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