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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

귀농 귀촌 어디가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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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귀농·귀촌 실태조사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 주요 내용

▷ 귀농·귀촌 유형을 보면 농촌에서 태어나 도시생활 후 연고가 있는 농촌으로 이주(귀농 53%, 귀촌 37%)하는 경향이 대세

▷귀농·귀촌  이유는 자연환경, 정서적 여유, 농업의 비전과 발전 가능성 등 대부분 자발적인 이유로 선택

▷귀농·귀촌 10가구 중 6가구(귀농 60%, 귀촌 64%)가 귀농·귀촌 생활에 전반적으로 만족

▷귀농 가구가 귀농 준비에 평균적으로 27.5개월의 준비 기간을 갖는 것으로 조사되어, 사전에 많은 준비 기간이 소요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조사대상 귀촌 가구의 20%가 귀촌 후 5년 이내에 농업으로 유입

▷귀농 5년 차의 평균소득(3,898만 원)은 농가 평균소득(3,824만 원)을 상회

▷초기 소득부족을 보완하기 위해 귀농 가구의 43%가 농업 외 경제활동을 수행,

▷월평균 생활비는 귀농가구 196만 원 귀촌가구 213만 원이며 주로 식비, 주거 · 광열 · 수도 · 전기세, 교육비 순으로  지출

▷귀농 가구의 66%가 귀농교육을 이수, 귀농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귀농 가구보다 높은 농업소득 창출

▷귀농 가구의 77%, 귀촌 가구의 63%가 인간적인 교류, 마을일 · 모임 참여 활동 측면에서 지역주민과의 관계가 좋다고 응답하였습니다.

 

 

귀농·귀촌 지역 선정에 대해서 고향이나 지인이 있는 곳 등 여러 기준들이 있을 수 있을 겁니다.

 

하지만 세 가지 공통점이 있다고 합니다.

 

첫째, 자연환경이 좋다.  2018년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귀농인이 많았던 전북 고창군은 운곡 람사르 습지, 선운산 도립공원 등의 청정 자연을 자랑한다. 청정섬 제주의 경우 제주살이 붐에 힘입어 2015년~17년 귀농 인수 1위를 차지했다.

둘째, 소득작목이 많다.  2018년 귀농 인수 1~3위를 차지한 전북 고창, 전남 나주, 경북 의성은 모두 지역을 대표하는 특산물이 있다. 고창군엔 복분자·수박, 나주시엔 배·멜론, 의성군엔 마늘·가지가 있다. 생산·유통 기반이 잘 마련된 지역특산물을 키우는 것이 안정적입니다.

셋째, 도시와의 거리가 비교적 가깝다. 귀농인들은 거주지 선택의 이유로 연고지(43%)에 이어 이전에 살던 곳 근처(18%)를 꼽았다. 서울 같은 대도시 출신의 귀농인들은 살던 곳에서 차로 1시간 안팎에 있는 지역을 선호하는 편이다. 도시와 접근성이 좋으면 병원·영화관 등의 편의 시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출처: 농림축산 식품부 ' 2018 귀농·귀촌 실태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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