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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

귀농 귀촌시 농지 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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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아는 것 처럼 농지를 구하는 방법에는 구매와 임차가 있어요.

자금이 넉넉한 경우라면 구매하면 되지만 대다수의 귀농인들은 자금이 넉넉지 않아 농지를 구입하기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이예요. 농사 경험이 없기 때문에 ‘실패 가능성’도 무시할 순 없고, 이에 귀농선배들은 “우선 농지를 빌려 농사를 지어보고 자신 있을 때 귀농 정책지원금을 신청해 농지를 구입하라”고 권해요. 

 

농지 임차는 개인간 거래를 통해 할 수도 있고, 하지만 지역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귀농인들은 농지은행을 이용하는 것이 안전해요. 농지은행은 농지의 효율적 이용과 영농규모의 적정화, 농가소득 안정 등을 위해 한국농어촌공사가 시행하는 제도에요. 공사는 고령농 등이 소유한 농지를 수탁하거나 매입해 임대해요. 농지은행을 이용하면 연간 임차료의 5%를 위탁수수료로 내는 대신 공사가 계약 체결, 임차료 수납 등의 업무를 대신하기 때문에 믿을 수 있고요.

 

신청은 농지은행포털(www.fbo.or.kr)에서 하면 되고, 포털에선 지역별로 임차 가능한 농지를 검색할 수 있어요. 소재지·면적·희망 가격 등을 고려해 신청하면 우선순위에 따라 임차 여부가 결정된다. 우선순위는 ▲청년창업형 후계농업경영인 ▲2030 세대 ▲후계농업경영인 ▲귀농인 ▲일반농업인 순이다. 임차기간은 5년이나 10년이고, 임차료는 표준 임차료(해당 지역 관행 임차료 평균 수준) 범위 내에서 합의해 결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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