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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

귀농시 작목 선정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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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목 선택 요령

 

 작목의 특성을 살펴봐야 합니다. 

 

  잎채소류는 씨앗이나 모종을 심은 후 1~3개월 이내에 수확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수확기간은 3~6개월입니다. 상추·부추·깻잎 등의 채소류가 이에 해당합니다. 시금치·취나물 등은 뿌리째 수확하는 작목이라 조금 다릅니다. 시설재배가 일반적인 잎채소류는 농사에 실패하더라도 몇개월이면 복구할 수 있어 경제적 타격을 덜 받는 작목입니다. 대신 노동력이 많이 필요합니다. 대체로 가격이 높지 않아 큰 수익이 나지는 않지만 자금 회전과 소비도 빠른 편입니다. 큰 자본 없이 꾸준한 노동력을 투입해 비교적 빠른 소득 창출을 원하는 분들이 눈여겨보면 좋을 듯합니다.

 

 뿌리채소류는 파종 후 수확까지 대개 3~6개월이 걸리며 일년에 한번 정도 수확합니다. 감자·무·고구마·당근·연근·우엉 등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마늘·양파 등의 양념채소류도 비슷합니다. 뿌리채소류는 시설재배보다는 노지재배가 많으며 일년에 한번씩 비교적 큰 소득이 발생한다고 보면 됩니다.

 

  열매채소류는 환경을 어느 정도 제어할 수 있는 시설재배가 기본이며 품목에 따라 특수한 시설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시설 투자금 확보와 병해충·시비 관리 등 고급 기술이 필요합니다. 오이·애호박·방울토마토·토마토·딸기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과수는 병해충에 특히 취약해 방제를 할 수 있는 농사기술과 경험이 뒷받침돼야 합니다. 저장이 기본이라 저온저장고 등 관련 시설 마련도 고려해야 합니다. 투자금이 많이 필요하지만 다른 작목보다 높은 소득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다만 묘목을 심은 후부터 소득이 생기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따라서 최소 3년에서 5년 정도 수확이 없는 시기를 견딜 방안이 필요합니다.

버섯·특용작물은 관련 시장 변화, 유통 여건, 기술전수 기관 등을 꼼꼼히 따져봐야 합니다. 

 

 재배하고자 하는 작목은 자신의 일하는 특성, 투입 가능한 자금, 농지규모, 활용 가능한 농업기술력에 맞춰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작목에 따라서는 지역과 기후조건 등이 큰 영향을 미치니 이점도 반드시 참고하기 바랍니다. 예컨대 사과와 같은 과수는 당도를 높이려면 일교차가 큰 기후 여건이 필요합니다. 요즘은 기후변화에 따라 점차 지역별 주생산 품목에도 변화가 생기고 있으니 이 또한 고려해야 합니다.

 

 귀농귀촌종합센터 홈페이지(www.returnfarm.com)의 지자체관 메뉴에는 지역별 주생산 품목에 대한 정보가 정리돼 있습니다. 여기에서 부부 노동력을 기준으로 한 영농규모·경영비·예상소득액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는 농촌진흥청 표준품목 경영분석표에 근거한 자료라서 참고하면 좋습니다.

 

출처: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귀농귀촌 종합센터 상담센터(☎1899-90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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