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질산나트륨

햄, 소시지, 베이컨에는 왜 아질산나트륨이 들어갈까?

햄을  살때  성분 표시에 보면  빠지지 않고  들어 있는 아질산나트륨(발색제)  먹을 때 과연  안전한가에  대해 늘 찜찜했어요.

아질산나트륨은 식육가공품이  가진 고유의 색을  유지해 주고  또한  보툴리누스균  증식을  억제해  식중독을  예방해 주는  효과도 있어요

아질산나트륨  자체에는  발암성이 없으나, 아질산나트륨과  육단백질  중 아민이 결합하여  생성된  니트로사민에 대한  발암 위험성  논란이  있었는데요    

유럽 식품안정청에서  2017년  일상적인  섭취  수준으로  발암성   문제는  없다고 발표했어요  또한 국제암연구소에서도  사람에  대한 발암성이  입증되지 않았다고  발표했어요
아질산나트륨은  체내에서  빠르게  대사 되어  대부분 소변을  통해  배출되어  몸에 쌓이지 않아요

아질산염은   시금치, 아스파라거스,  고추,  무,  조개 등에도  천연적으로  존재해요
우리나라  아질산나트륨   섭취량은  일일섭취허용량대비   1.65%로 매우 낮은 편이에요

 

이제 조금 안심이 되네요.

출처: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안전정보포털  식품안전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