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2020년 5월 25일부터 도시 구직자들을 위한 「도농 인력중개 시스템」(www.agriwork.kr)을 구축·운영한다.
❍「도농 인력중개 시스템」은 코로나 19 영향으로 늘어나고 있는 도시의 구직자와 농업 일손부족 문제를 겪고 있는 농가를 온라인으로 중개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그동안 전국 농촌인력중개센터(217개소)는 주로 지역 내 홍보 등을 통해 인근 지역 구직자를 모집하여 희망농가와 연결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어 왔다.
* 농촌인력중개센터 : 지자체·농협 등이 운영. 구직자와 일손이 필요한 농가를 중개하며 구직자에게 일자리 알선, 교통·숙박 및 상해보험 등을 지원
** ’19년 유상, 무상 인력중개실적 : 50개소(정부지원) 1,044천 명
❍최근 농업 일자리에 대한 도시민의 관심이 높아지는 반면에, 농촌은 일손 구하기가 어려워짐에 따라 온라인 「도농 인력중개 시스템」을 구축하여 거주지역에 상관없이 농업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구직자를 모집할 수 있도록 하게 된 것이다.
농식품부는 「도농 인력중개 시스템」을 이용하여 농업 단기 일자리에 참여하는 근로자에게 농가가 지급하는 임금과 별도로 교통·숙박·보험(농촌인력중개센터에서 부담)* 을 지원한다.
* 거주지에서 인력중개센터 간 교통비(실비) + 인력중개센터에서 농가까지의 교통비(최대 7천 원) + 숙박비 + 상해보험 가입(전액)
❍5월부터 도시 근로자를 위해 거주지에서 해당 인력중개센터까지 이동하는 교통비(KTX, 고속버스, 2인 이상 이동시 승용차 유류비), 숙박비(2일 이상 근로 시 1박당 최대 5만 원) 지원을 확대했다.
❍또한 농작업 경험이 부족한 근로자를 위해 숙련자와 함께 영농 작업반 편성하여 농가에 배정하고 일자리 제공 농가에게는 현장 실습 교육비(2만 원/1일, 최대 3일간)를 별도 지원한다.
농업 근로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도농 인력중개 시스템」(www.agriwork.kr)에 접속하여 근무 희망지역의 구인공고(농작업 종류, 임금 수준, 근로조건 등)를 확인 후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 후 해당 농촌인력중개센터 담당자와 구직자 간 유선 상담을 통해 근로조건 등 상세 내용을 확인하고 근로 참여 여부를 확정하게 된다.
아울러,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농촌인력중개센터는 참여 근로자 대상으로 발열체크를 실시하는 한편, 마스크 제공, 작업자 간 거리두기, 손 소독제 비치 등 생활 방역지침을 준수토록 하고
❍ 농촌인력중개센터와 관할 보건소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 19가 장기화되면서 경제활동 위축으로 이직․휴직하는 근로자가 늘어나는 반면, 농업분야는 외국인 근로자 수급 어려움 등으로 인력 부족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라고 설명하며,
"「도농 인력중개 시스템」을 통해 도시 구직자에게 농업 일자리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농업분야의 인력부족 문제 해소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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